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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머물고 싶은 고복저수지 카페, '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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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머물고 싶은 고복저수지 카페, '고호'
  • 장석 기자
  • 승인 2021.10.2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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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조용히 가고 싶은 곳, 고복저수지 카페 '고호'
고복저수지 카페 내부ⓒ장석 기자

[세종포스트 장석기자] 이 가을, 가족과 함께 거닐고 싶은 고복저수지 카페가 있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오기 전,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추억을 새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 

15개가 넘는 카페가 위치해  '복리단 길'이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

특히 카페 고호는 고복저수지 전망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 그 정취가 특별하게 다가온다. 

고복저수지 카페 '고호'의 외부 좌석. 고복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장석 기자

카페 고호의 주인은 정이 넘치는 부부, 마음씨 고운 선한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처음 도이첸이라는 독일식 푸드점으로 시작해 경영난의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에도 기운을 잃지 않고 현재 커피 전문점으로 시민들에게 훈훈한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직접 방문해본 카페에는 주인의 정성스런 손길이 닿은 내부 인테리어에서 유럽적인 느낌이 물씬 자아나고 있었다. 

고호는 커피를 비롯해 많은 음료들도 훌륭한 편이나, 특히 간식 메뉴인 홍콩 와플이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 

각각의 카페들의 특징이 살아 숨쉬며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고복저수지. 

이 가을이 가기 전,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연서면의 자랑인 머루포도도 직접 맛볼 수 있는 고복저수지에 가보면 어떨까. 

고복저수지 카페 '고호' 외부 ⓒ장석 기자
고복저수지 카페 '고호' 내부 ⓒ장석 기자
고복저수지 카페 내부ⓒ장석 기자
고복저수지 카페 내부의 라탄 의자. ⓒ장석 기자
고복저수지 카페 내부. 할로윈을 맞아 재밌는 장식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다. ⓒ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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