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부터 중앙공원 시네마위크(돗자리 영화제) 개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일명 '시네마위크’라 이름 지어진 이번 영화제는 팝페라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10월 9일에는 씽, 16일에는 라라랜드, 23일에는 엑시트 등의 영화를 무료로 선보이며, 코로나19로 관람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이 진행되며 오는 27일 당첨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경용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돗자리 영화제로 조금이나마 편안한 밤을 보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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