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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자리창출 45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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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자리창출 4500여명
  • 홍석하
  • 승인 2013.01.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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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협의회 구성 “시정 제1과제는 일자리”


세종시의 실업률이 감소현상을 보이면서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실업률은 1.4%로 2011년 2.4%에서 1%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공급을 통해 730명을 알선해 212명을 취업시켰다. 정부청사 인력채용도 303명에 이른다.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재정지원을 통한 일자리도 62개 사업 1213명에 달했다. 명학산업단지 등 기업유치를 통한 미래 일자리 기반조성도 10개 업체 2800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협의회 운영계획과 2013년도 일자리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조철호 대전고용노동청장은 "시정의 제1정책과제가 일자리"라며 "공정한 일터, 상생의 일터, 안심일터로 아름다운 일터를 만드는데 노측과 시민이 긴밀한 연계를 갖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정승환 남양유업 공장장은 "노동조합의 모습은 경영자의 거울"이라며 경영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김재현 노무사는 세종시에 지역사업장의 실태조사를 제안하면서 "더 많은 기업이 노사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옥 YWCA 회장은 "일자리는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한 사람의 일자리는 한 가정을 살리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총13명 위원이 2년의 임기로 활동한다. 위촉직 위원으로 ㈜보쉬전장노동조합, 남양유업㈜세종공장, 한국노총, ㈜두레마을 등이 참여했다.

홍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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