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 영유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됐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영유아들의이 안전한 보육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 시작해 9월 2일까지 총 5회 교육을 계획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3명의 제한된 인원으로 실시됐다.
강사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에서 맡아 진해됐다.
교육내용은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등 이론과 개별 실습 등이다.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김지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육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전했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이랑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