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분야 행정 전문가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5일 청와대는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에 박무익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내정했다.
박 신임 청장은 1965년 생으로 울산 학성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고 네덜란드 사회과학원(ISS)에서 재차 공공정책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34회 행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박 신임 청장은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을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을 거쳤다.
현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는 박 신임 청장에 대해 "국토·교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시야가 넓은 행정 전문"라고 평가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박무익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재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그리고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건설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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