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최대 40건 프로젝트에 100만원씩 지원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민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20일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 스스로 삶을 문화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험적인 문화도시 조성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2021 문화도시 시민실험실 '세시해 프로젝트'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종 시민이 해결하는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발굴한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모색하고 함께 문화도시를 만들어갈 시민워킹 파트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젝트는 '시민주권문화도시 어디까지 해 볼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종시 거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지원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강조하기 위해 3~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대 40개 팀에게 프로젝트 비용 100만원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팀 모임과 프로젝트 실행을 도울 전문가 컨설팅 혜택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는 "이번 시민실험실 공모사업은 시민주권 문화도시의 원동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민참여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접수는 이달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요강 및 지원 신청서 양식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50-0562)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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