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수도권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한식 세종시장이 세종시 건설현황과 세종 제약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밝히고 있다.

세종시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권역에 추진 중인 제약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인섭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10일 서울 투자유치설명회에 수도권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세종시 건설에 대한 높은 신뢰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10일 세종시가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 ‘수도권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보일러협동조합, 인천경기기계공업 협동조합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성계획인 제약 산업단지는 면적 69만 9000여㎡ 규모로 2016년까지 조성된다.
산업단지는 주요 거점도시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한데다 인근 천안·오송 등 IT·의료생명 산업단지와 연계 발전가능성이 높은 게 강점이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유한식 세종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도시로 거듭날 세종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