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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광역경제권 고위정책협의회 세종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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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광역경제권 고위정책협의회 세종시에서 개최
  • 홍석하
  • 승인 2012.1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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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공동 현안사업 협의

충청권 공조를 이끌어 온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이하 충청권광역위)는 4일 市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한선희 정책기획관, 충청북도 신병대 균형건설국장, 충청남도 임만규 기획관리실장, 세종시 최복수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권광역위는 정부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광역위원회로 선정됐는데 그동안 3개시도의 상생발전의 원동력으로 충청권 공조를 이끌어 왔는데 이날 회의를 통해 세종시 참여를 공식 인정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출범 이후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충남도청 이전, 새정부 출연 등 여건변화에 맞게 충청권이 능동적으로 대응해 대한민국의 신수도권으로 성장하기 위한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복수 기획조정실장은 회의를 세종시에서 개최하고 광역경제권 성원으로 인정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세종시 탄생은 3개시도의 힘으로 만든 것이며 시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광역경제권의 일원으로 적극 활동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3개시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 안건은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2012 추진성과 및 2013 신규사업계획 보고와 가칭)충청권광역행정본부 설립․운영(대전), 충청유교문화권 개발 협력체제 구축(충남), 국방과학산업클러스터 실무협의회 구성(충남),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세종시 공식참여로, 광역단체별 현안을 논의했다.

2013년 신규사업 계획보고와 관련된 협의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의 지방정책과 수도권 규제에 대한 정책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정책 대응방안을 마련해 충청권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 법정계획인 지역발전 5개년 계획(2014~2018년)에 담길 충청권 발전계획 수립을 합의했다. 또한 충청권의 경제통합을 위해 충청권 시내버스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연구를 통해 도농의 복합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교류 증대를 통해 4개시도의 일체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세종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신수도권 또는 신행정중심권으로 발전하는 충청권 발전전략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대전시에서 현안사업으로 거듭 제안한 ‘충청권광역행정본부’ 설립 운영을 통한 충청권광역위의 기능강화와 집행역할 제고에 대해서는 비슷한 조직의 중복운영을 개선하고 지역별로 입장을 조율해 추가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충청권광역위 김화진 사무총장은 "4개 시·도의 무한협력을 바탕으로 충청권 연계협력사업 발굴, 통합문화관광 어플 개발보급, 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가이드북 제공 등 금년 한 해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2009년 7월 충청권 3개시도가 조직구성과 운영준비를 시작으로 지역 간 연계와 협력, 규모의 경제, 뉴거버넌스 체계를 통한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충청광역경제권 창조를 목표로 지금까지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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