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김민주 인턴기자] 오봉산 산신암에서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떡국 떡 및 식품류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을 먹고 힘을 내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150만원 상당 떡, 사골, 두유 등 먹거리는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푸드마켓·뱅크 개인 이용자 3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향란 주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위로 더 춥게 느껴지는 시기에 이웃들이 떡국을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부유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새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향란 주지는 지난 6월부터 매월 물품 기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결식 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시청과 교육청, 조치원읍을 통해 생활용품,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오랜 기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사회 공헌활동 참여 시 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 및 연락처(☎ 044-862-0404, 044-868-6737) 문의를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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