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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상 위원장‧김부환 사무총장’, 세종시교육청 공노조 새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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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상 위원장‧김부환 사무총장’, 세종시교육청 공노조 새 리더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2.16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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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임원선거에서 단독 러닝메이트로 출마... 찬성 88.6%로 당선 
2021년부터 2년간 임기 수행... 교육여건과 행‧재정력 한층 강화 약속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부환 사무총장(좌)과 양현상 위원장(우) (제공=공노조)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양현상 연양초 행정실장과 김부환 조치원중 주무관이 각각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세종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세종교육청 공노조)은 지난 15일 임원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한 양현상‧김부환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인 케이보팅(K-voting)을 통한 찬‧반 투표 방식을 채택했고, 조합원 58.52% 참여 결과 찬성(88.61%)이 반대(11.39%)를 크게 앞질렀다.  

본청과 학교 현장 근무는 물론 정부, 시의회 등 유관 기관 경험까지 두루 갖춘 후보 경력이 공직사회 개혁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 것으로 봤다. 양 당선인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 

양현상 위원장 당선자는 “코로나19 등의 여건상 급변하고 다변하는 시대를 맞아 교육행정 분야 역시 큰 변화가 요구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수준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일반직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행‧재정력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부환 사무총장 당선자 역시 “공직사회가 더 큰 힘을 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직장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반목과 차별이 없는 일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청공노조는 행정, 시설, 전산, 보건, 식품위생, 사서, 속기 등 일반직군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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