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김현옥 세종시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이하 세아연) 현 회장이 4기 회장에 재선출됐다.

세아연은 지난 21일 가온마을 6단지 주민 강당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정관 개정과 제4기 임원선출안. 회원 자격 등의 개선안을 담은 정관 개정이 이뤄진 뒤, 김 회장은 임재신 고운동연합회장과 2파전을 벌였다. 박빙 승부 끝에 3기 김현옥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김 회장은 “아파트 비율이 높은 세종시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기 숙제인 크린넷 문제, 통신중계기 비용, 아파트 유지보수 비용 현실화 등의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치러졌다. 세아연은 입주민 권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현안 중심 의제를 발굴·연구하는 단체로, 아파트 시공 단계부터 입주 정보 공유, 하자, 입주민 간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 김현옥 회장 약력

- 세종시 공동주택 민관협의체 위원장
- 세종시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교육정책분과위원장
- 세종다문화연구회 대표/ 새롬동도서관 운영위원
- 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운영위원
- 세종시 빅테이터 추진 자문위원
- 세종시 시민주권회의 자치분권과 위원

이주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