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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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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행위’ 집중 단속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8.17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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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까지 도시공원·녹지 448곳 점검
무단경작 금지 경고판이 무색한 불법경작지.
무단경작 금지 경고판이 무색한 불법경작지. 지난해 한 생활권 인근 사진.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재주)가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도시공원 내 불법경작과 수목훼손 등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공원 내 불법경작이 농약 및 화학비료사용, 폐비닐 방치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는 판단에 따른다. 파종 전이나 수확 후 경작지를 정리해 불법경작을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불법행위 정비 단속반을 편성하고, 민가 주변 도시공원 및 녹지 448곳을 주요 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달에도 공원 등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2곳 127㎡의 불법 경작지를 적발, 산림으로 복구했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불법경작지에 대해서는 탄소흡수력이 뛰어나고 경관이 좋은 수목을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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