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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썼던 '바로타', 행복도시권 BRT 브랜드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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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썼던 '바로타', 행복도시권 BRT 브랜드로 승화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8.06 14: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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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 개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개발
대전-세종-공주-청주... 통합 환승요금 체계 논의
바로타 디자인 이미지와 주요 내용(제공=행복청)
바로타 디자인 이미지와 주요 내용(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바로타'가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브랜드로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지난 5일 제19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브랜드(안)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 운영 규정 개정(안)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3개 노선 개발계획 수립 용역 추진현황 ▲통합 환승요금 체계 구축 추진현황 ▲세종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우선 신호체계 도입 추진현황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 정보 시스템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 등 행복도시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광역교통협의회는 국민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마련한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브랜드(명칭, 색상, 로고 이미지 등)를 심의·확정함으로써,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및 정류장 등에 통합된 이미지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광역교통협의회에 참여토록 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의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3개 노선(세종-공주, 세종-청주, 세종-조치원)의 개발계획 수립 ▲통합 환승요금 체계 구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우선신호체계 도입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 정보시스템 개선 등 행복도시권 광역교통망 구축․개선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와 주변 도시간 상생발전에 중점을 두고, 접근성과 연계성이 확보된 광역 대중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현장에 지속해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행복청 김용석 차장은 “시민들이 광역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고(버스), 노선번호 표시(버스 LED), 노선도(정류장)는 9월부터 시행, 적용하고 버스 외관은 구매 일정 등을 고려해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광역교통협의회는 행복청,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7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세종, 대전, 충북, 충남, 청주, 천안, 공주)가 참여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대전․청주․공주․천안을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생활권으로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바로타’가 코레일 PC 홈페이지의 옛 명칭”이라며 “이 점은 독창성, 상징성 면에서 부적합하다”란 시민의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행복청 관계자는 “브랜드 디자인 주민 설문조사에서 한 주민분께서 언급해주셔서 알게 됐다”며 “바로타는 지난해 국민 공모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명칭이며, 브랜드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직접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레일에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제 될 상황이 아님을 밝혔다.

'바로타' 브랜드와 디자인은 특허 신청을 한 상황이며 10월 등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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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2020-08-07 21:12:20
그럼 혈세덩어리 교통공사 없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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