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바꾸는 미디어교육, 온라인에서 만난다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오는 11월 본격적인 문을 여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세종센터).
세종센터가 첫 상설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050세대를 위한 스마트 유튜버 기초과정’ ▲‘인문학 스피치’ ▲‘자서전 글쓰기’ 등 모두 3종이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우선 진행한다.
스마트유튜버 기초과정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간단한 영상을 제작해 보고, 유튜브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박철우 트루팍프로덕션 대표가 강의를 맡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4050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간단한 영상제작 수업을 연다.
김윤정 전 TJB대전방송 아나운서가 강의하는 ‘인문학 스피치, 내인생의 한 페이지’는 책과 스피치를 연계해 온라인으로 내 인생의 책 한 페이지를 서로 나누고 낭독해보는 시간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서전 글쓰기,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 달 3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0차 시로 구성돼 있으며, ‘손바닥 자서전 특강’의 공동저자 강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신청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연고를 두고 있는 시민이며, 세종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kcmf_sj)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정 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만 수강이 가능하며, 지난 16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시민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세종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11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개관 이전까지 비대면 미디어 교육을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세종센터(☎ 044-860-8614).
자세한 사항은 위의 카드뉴스를 우측 방향으로 넘겨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