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660명 응시… 시험당일 시험장 주변 승용차 운행제한세종시출범 후 첫번째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세종고(옛 조치원고)와 조치원여고에서 오늘(8일) 오전 8시부터 치러진다. 세종지역 수험생은 세종고에서 361명이, 조치원여고에서 299명 등 모두 660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후 처음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대비해 철저히 시험장을 점검해 수험생 중심의 시험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1일 수능시험 관계자 연수를 진행하고 전우홍 부교육감과 해당 부서 직원들이 2개 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부정행위 방지 대책과 문제지 운송 및 보관과 관련한 2013 대수능 시험장학교 운영 계획 확인 ▲방송시설, 스피커 상태와 시험실 배치, 대기실 적정성 여부 등 각종 장비와 시험장 점검을 실시했다.

신정균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 출범이후 처음 치러지는 수능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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