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아파트 6단지 진입로가 LH의 설계 잘못으로 주민들의 불편하고 자동차사고 위험도 높다는 본보보도 후 LH가 주민들 50% 이상이 찬성하면 중앙분리대를 없애고 교차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LH세종본부 김용태 차장은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관련부서가 세종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결과, 6단지 주민들 50% 이상이 교차로 설치를 동의하면 화단(중앙분리대)을 없애고 교차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포스트>는 제54호 10월16일치 1면 머릿기사에서, 첫마을 아파트 6단지 아파트 주출입구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왕복 800미터 정도를 돌아서 유턴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주민들은 이 구간을 우회하면서 연간 약 3억원에 달하는 유류비를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도 실었다. 아울러 1388가구 중 현재 약 5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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