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세종시 대중교통의 핵심인 BRT(Bus Rapid Transit; 幹線急行體系) 시범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행복청)은 이달 말까지 7개 기종에서 4개 기종을 선정하기로 했다.
BRT 시범운행은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KTX 오송역까지 30.7㎞ 구간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 KTX 오송역을 잇는 연결도로를 8월 말 개통하기로 했다. BRT는 연결도로 중앙에 설치해 운행한다. BRT는 독립된 전용노선을 이용하므로 정시운행, 안전성, 수송능력 등에서 일반버스나 지하철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BRT 차량은 90명이 탈 수 있는 바이모탈트랩과 전기버스, 수소버스, 전기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CNG하이브리드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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