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 타고 누수...일부 상점 단전, 합선 위험 우려
▲ 빗물이 천정에 스며들어 전등과 벽면을 적셨다. 주민들은 이날 합선 위험에 떨어야 했다. |
첫마을 아파트 2단지 상가는 올해 초 아파트 입주와 함께 입점한 새 건물이다. 이날 상인들은 누수 때문에 전기가 끊겨 에어컨과 PC를 켤 수 없어 영업을 못했다고 시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첫마을 아파트 상가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오모(47)씨는 "일 년도 채 안된 새 건물인데, 비가 조금 왔다고 천정에서 물이 샐 정도로 부실하게 시공했다"며 언성을 높였다.
상인들의 항의를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측은 비가 샌 원인을 찾느라 분주했지만, 오후가 지나도록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상인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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