福村 맹일관의 시
핑크빛 감도는 세종시의 열정
금강에 띄우고
황홀한 미래 용솟음치는 분출
어기영차 저기 영차
장단 소리 희망이 가득하다
금강에 한 무리 꽃을 심어 물들이고
아름다운 동행 물결 위에 수놓아
쏟아지는 유성 금강이 품에 앉고
별 궁전 지어 세종시라 한다
가진 것이 많아 기억 못 하는 잃어버림
가진 것이 적어 기억 못 하는 나눔
어울 마당에 내려놓고 금강이 품에 안아
이화에 안기고
도화와 입 맞춰 천도로 태어나게 하리라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 세종시에 이사와서 사는 것이 마치 매일 여행을 떠나는 듯 합니다.
강을 따라 노를 젓는 저 나룻배의 모습이 마치 우리 부부의 달콤한 시간을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세종시에서 태어날 우리 아이 세종이와 함께 저렇게 금강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Tag
#NULL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