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대비 0.2%p 감소… 일자리 창출 공공·민간부문 시책 강화하기로
세종시는 4월 실업률이 1.8%로 두 달 연속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4월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지난달보다 0.2%p 상승한 66.0%로 특·광역시에서는 인천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세종 지역 실업률은 1.8%로 0.2%p 감소해 두 달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고용률은 0.9%p 상승하고, 실업률은 0.1%p 하락한 수치다.
세종시 관계자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민간부문 시책이 실효를 거두면서 고용지표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종시는 매달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공유를 위해 운영되는 ‘일구하기데이(19일)’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이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일자리 창출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 고용부, 행복청, LH와 일자리 창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갖고, 사회적 가치 일자리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