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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능력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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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능력이 우선
  • 김소라
  • 승인 2012.05.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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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YWCA‘고령자 인재은행’ 알찬 일자리프로그램 마련

우리사회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특히 전 국민의 15%를 차지하는 베이비붐세대 733만 명이 대량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노후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조치원YWCA에서 운영 중인 ‘고령자인재은행’은 50세 이상 일자리를 원하는 고령자에게 적합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여 운영되는 무료 취업알선 기관이다.
조치원 YWCA는 1996년 고령자인재은행지정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현재까지 1일 평균 25~30명 정도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
이 곳에서 알선하는 일자리는 주로 가사도우미. 청소도우미 .산모도우미 .육아돌보미. 요양보호사 파견 등이다.
조치원 YWCA 측은 현재 여성 위주의 일자리에서 남성들도 일할 수 있는 건설 일용직 및 경비일자리 등을마련해 남성구직자에게도 많은 일자리를 알선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구직자들에게 직업교육으로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년 3회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 바리스타․푸드코디네이터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자조 모임 및 동아리방을 함께 하며노동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등 취업에 적극적이다.
조치원 YWCA는 5월에는 산모도우미과정, 6월에는 식품제조가공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교육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고령구직자를 중심으로 실버까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은퇴를 했거나 준비 중인 중 고령자를 위한 ‘새일터적응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재취업이 어려운 50세 이상 중고령자에게 중소기업에서의 현장연수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장연수를 통해 일 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집중해 재취업의 기회를 늘릴 수 있
도록 한다는 취지다.
조치원 YWCA 담당자 는 "이 사업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연기군에 거주하는 고령구직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또 이분들에게 현장연수를 제공할 기업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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