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접수… 1개월 이상 사전운영 평가 후 평가 거쳐 선정

세종시는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로 외식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짜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 미만인 메뉴 또는 3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제공 메뉴의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중식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다.
세종시는 1개월 이상 사전운영 후 평가를 통해 선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업소에는 현판과 메뉴보드, 기초위생용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보건정책과 식품안전담당(☎ 044-300-5733)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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