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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황금돼지해, ‘세종시=행정수도’ 해맞이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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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황금돼지해, ‘세종시=행정수도’ 해맞이 어디로?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12.3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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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세종호수공원 외 읍면 7곳서 다채로운 이벤트… 영하 8도 전·후, 옷차림 유의
햇살이 내리쬐는 호수공원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지난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원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황금돼지해’.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는 의미가 남다른 세종시다.

시는 사실상 ‘세종시=행정수도’ 원년을 맞아 지역 8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지난 2년간 행사를 가로막았던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도 피해갔다.  

내년 1월 1일 메인 행사장은 세종호수공원이다. 오전 6시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협의회의 떡국 나눔 행사와 소망풍선 만들기, 포토존 촬영 및 오픈 마이크 행사로 포문을 활짝 연다.

오전 7시부터 7시 35분까지 금남면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에 이어 오프닝 이벤트, 새해 인사 및 덕담, 대북공연이 2019년 힘찬 출발을 기약한다. 이후 일출 시간을 기다리면서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려보낸다.

호수공원 방문이 어렵다면, 읍면 7곳 해돋이 행사장으로 찾아가도 좋겠다. 이곳에서도 떡국 나눔 이벤트를 기본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조치원 연꽃공원(오전 7시부터 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연기면 당산 정상(오전 6시 30분부터 기원제, 소지태우기) ▲연동면 황우산(오전 7시부터 기원제, 소지태우기) ▲부강면 노고봉(오전 7시부터 기원제, 풍물공연) ▲금남면 금병산 바람재고개(오전 7시부터 기원제, 소지태우기) ▲장군면(오전 6시 40분부터 기원제, 풍물 공연) ▲소정면 고려산(오전 6시 40분부터 기원제 등) 등이 주요 지점이다. 

시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가 영하 8도 전·후인 새벽에 열리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선 따뜻한 옷차림으로 참석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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