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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사진으로 본 행복도시 세종에서의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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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사진으로 본 행복도시 세종에서의 소확행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10.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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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행복도시 사진공모전 962점 출품, '익스트림 인 세종' 전현호 씨 대상
제5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대상 '익스틤 인 세종' 전현호 作. (사진=세종시)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5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에서 전현호 씨의 ‘익스트림 인 세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도시 세종의 소확행(小確幸)’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복도시에서 느낀 일상의 행복한 순간, 행복도시 세종의 상징물, 세종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포착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총 534명이 참여해 962점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위원 추천으로 1차 합격한 122점을 대상으로 사진 위변조 판독을 위한 메타데이터 정밀 분석을 실시했다.

이어 3차 집합심사에서는 주제성, 독창성, 작품성, 대중성 등 4개 심사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최종 토론을 거쳐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5점 등 총 38점을 선정했다.

대상작 전현호 씨의 ‘익스트림 인 세종’은 세종 X게임장과 학나래교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익스트림 스포츠가 주는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의 힘찬 기운을 표현, 세종시의 비전과 미래를 잘 보여줬다는 평이다.

제5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자연을 느끼다' 황규호 作. (사진=세종시)

최우수상에는 황규호 씨의 ‘자연을 느끼다’, 김정훈 씨의 ‘습지섬의 오후’가 선정됐다. 세종시가 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아낸 작품이다. 

우수상은 김영광 씨의 ‘빙글빙글 세종시’, 노두환 씨의 ‘벌집도서관’, 황시원 씨의 ‘그림자놀이’, 이기환 씨의 ‘세종시민의 소원’, 정영은 씨의 ‘즐거운 오후’가 뽑혔다.

강종민 씨의 ‘미래로 향하는 세종시’, 유유신 씨의 ‘아름다운 행복도시 세종의 불꽃’ 등 30개 작품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표창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는 표창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세종시청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각종 홍보자료 등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시 사진공모전에 올해 5회까지 총 47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품격 있고 살기 좋은 도시인 행복도시 세종의 이미지가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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