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차 불가 시 교육청 버스 지원… 통학 관련 전수조사” 약속도
최태호(58)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430번 시내버스(부강~공정위)의 등교시간 증차를 요구했다.
1일 최태호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부강면 학생들이 동 지역 고등학교 통학에 이용하는 430번(부강→공정위) 버스 운행시간이 등교 시간에 약 1시간 간격으로 배차돼 있다. 오전 7시 20분 버스를 놓치면 50분 후인 8시 10분 버스를 이용해야 해 제시간에 등교할 수 없다는 것.
최 예비후보는 “(430번 버스를 이용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초래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현 교육감께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최소한 등교 시간 동안만이라도 버스를 1~2회 증차해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증차를 유도하고, 만약 증차가 되지 않으면 교육청 자체 버스를 지원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약했다.
“부강면뿐만 아니라 세종시 전 지역 학생들의 통학 관련 불편 사항을 빠른 시일 안에 조사한 뒤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쾌적한 통학 환경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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