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웨터급·여자 밴텀급 금·동메달 차지,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 세종시 대표 참가
부강중학교 태권도부 장우석(3학년), 이윤정(2학년) 선수가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전국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됐다. 경기는 예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부강중에서는 총 9명의 선수가 출전, 2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장우석(3학년) 선수는 남자 중등부 웨터급에서 금메달을, 이윤정(2학년) 선수는 여자 중등부 밴텀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이 기세를 몰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관 교장은 “올해 초 태권도부 코치가 바뀌었는데, 새로 온 코치와 학생들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여서 더 값지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확정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두 선수는 오는 5월 26일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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