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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봄맞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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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봄맞이 ‘새단장’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8.03.23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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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비원 온실’, 암석원으로 탈바꿈… 24일 개장, 관람객 봄기운 만끽
수십종의 다육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암석원으로 새 단장한 '만경비원' 온실. (제공=베어트리파크)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가 ‘만경비원’을 새 단장하고 24일부터 봄맞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만경비원은 복층 구조의 온실로, 2층에 수십 종의 다육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암석원’으로 탈바꿈했다. 이전에는 초록색 다육식물과 돌, 바위로 꾸며졌으나, 작은 폭포 및 화려한 선인장(비모란) 글‧그림과 어우러져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공기정화식물인 틸란드시아는 괴목과 함께 공중에 식재돼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24일 개장 시점에는 하나 둘씩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어트리 만경비원 곳곳과 주변 반달곰 공원을 상징하는 조형물 전경. (제공=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꽃들이 인사하고 반달곰(100여마리)이 활기를 띠는 봄이 왔다”며 “베어트리파크를 산책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껴보는 건 어떨지 제안해본다”고 말했다.

베어트리파크는 지난 2009년 5월 33만여㎡ 대지에 1000여종, 40만여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로 조성해 개장한 ‘수목원’이다. 반달곰 100여 마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먹거리와 기념품 판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소인(만 3세 이상) 8000원, 대인(만 19세 이상) 1만 3000원, 대인 단체(20인 이상) 1만 원이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대인 단체 요금을 적용받고, 만 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자연의 멋이 느껴지는 작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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