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고준일(38) 세종시의회 의장이 2018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베스트 정치인’ 수상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성모‧이주형)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6회를 맞이한 본 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식경영에 공헌한 이들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대학발명가협회와 한국경제경영연구원, 한국인적자원개발원, 아시아로하스미디어그룹 등 모두 6개 단체가 조직위에 참여했고, 전문 교수진이 상대 평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다.
고준일 의장은 베스트 정치인 분야 7인에 포함됐다. 그는 도시환경정책 부문, 유일용 인천시의원은 지방자치 부문, 권혁진 안성시의원은 지역발전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고 의장은 ‘소통과 나눔의 행복의회’ 기치를 토대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그 결과 전국의회 청렴도 조사에서 주민평가 부문 전국 1위 등극에 기여했다.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현, 창조도시 환경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준일 의장은 “이번 수상은 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세종시민과 동료 의원들덕분”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더욱더 세종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회의원 중에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울 송파구 병) 의원이 보건복지정책 부문,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산업정책 부문,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국토교통정책 부문, 이양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정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베스트 연예인에는 배우 정준호씨, 배우 임성언씨, 가수 임수정씨가 각각 뽑혀 기쁨을 함께 했다. 베스트 선도경영인은 모두 18명, 베스트 창조경영인은 모두 6명이 각각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