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문제 해결·소통 의정활동 인정,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개최
세종시의회 김원식, 장승업 의원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노력, 지역 발전 기여 등이 평가 요소다.
두 의원은 평소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각종 연구모임·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중 시민과 소통 의정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서는 ▲포항지진 피해 복구지원 예비비 지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촉구 건의 ▲울산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건의 ▲지방의원 월정수당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고준일 시의회 의장은 “세종시에서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교류 자리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도 의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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