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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곳곳 밝힌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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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곳곳 밝힌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2.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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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세종호수공원 도착, 오는 14일 조치원읍 일대 거쳐
세종시 성화봉송 출발지인 정부세종청사에서 허승녕 씨가 성화를 받아들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대전을 거쳐 13일 오후 세종시에 도착했다.

평창 성화봉송단은 오는 14일까지 이틀 간 시민들과 봉송 일정을 함께 한다. 첫 주자는 정부세종청사 옥상 정원 담당 공무원인 허승녕 씨로 세종시의 랜드마크인 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성화 봉송을 시작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작된 1일차 성화는 양지초등학교를 거쳐 도담동, 종촌동,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호수공원을 지났다. 총 15km 구간이다.

오는 14일에는 홍익대 세종캠퍼스 정문을 시작으로 조치원읍, 보람동, 세종시청 등 33.4km 구간을 달린다. 이틀 간 참여하는 성화봉송 주자는 총 118명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여자축구팀 주장 남궁예지 선수, 이빅터우형 세종시기업인협의회장, 2016년 한국 중등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김태연 학생 등이 시민 주자로 나선다.

안신일 한솔동 주민자치부위원장, 세종시 다둥이 엄마 정은정씨, 세종시 체력왕 선발대회 청년부 여자 1위 노은영씨, 민경희 소정면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됐다. 마지막 주자는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중년부 남자 1위를 차지한 성윤권 씨로 알려졌다.

이날 성화는 오후 6시 30분 세종호수공원에 도착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한글꽃내리고’가 개최됐으며 호호클래식 공연, 폐막식,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세종시민들이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성화봉송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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