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익 신장과 활발한 의정활동 높은 평가… 여성 친화도시 지정에도 기여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자유한국당 김복렬(55‧사진) 세종시의원이 30일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 주최, 정치닷컴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법규 입안과 지역발전시책 제안 등 지방자치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는 한편, 행복지수 평가 보고도 이뤄졌다.
김 의원은 지난 3년여 간 시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조례 제‧개정과 위원회 및 연구모임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해 결성한 시의회 양성평등 연구모임은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와 관련한 조례를 비롯해, 세종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세종시 여성기업인 지원 조례 등 다양한 조례도 발의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여성프라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설치를 제기하는 등 여성 권익 신장에도 이바지했다.
김복렬 의원은 “시민들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청 집행부와 시민 등 주위의 많은 조력자들이 이 같은 수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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