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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조치원정수장에서 ‘에코예술공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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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조치원정수장에서 ‘에코예술공방’ 운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1.0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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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도예·섬유공예·가죽공예 4개 강좌별 20명씩 모집…12월엔 에코예술마켓 개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문화재생기획단은 8일부터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2017 에코예술공방’을 조치원 정수장에서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에코예술공방은 목공예, 도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강사와 함께 내년 1월 17일까지 각 프로그램별로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문화재단은 ‘에코예술공방’과 더불어 12월에는 ‘에코예술마켓’도 개최한다. ‘에코예술마켓’은 에코예술공방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된 결과물을 지역의 프리마켓과 연계해 진행하며, 판매와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어우러진 송년마켓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실생활과 밀접한 공예품을 다루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공예품을 직접 제작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코예술공방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강좌 당 20명까지 모집한다. 강좌 신청은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접수 방법과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치원읍 평리문화마을에 위치한 정수장은 1935년 설치 후 조치원 주민의 식수를 담당해 오다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전환에 따리 2015년 폐쇄된 공간으로, 청춘조치원과와 세종시문화재단은 정수장을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의 예술 향유와 창작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및 접수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재생기획단(☎044-868-408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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