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6일 그늘막·해먹에서 책 즐기기… 저녁 땐 별밤음악회
세종시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제1회 고복자연공원 북(book)적북적 콘서트’가 열린다.
세종시 연서면사무소(면장 김성환)가 마련한 이 콘서트는 8월 5~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늘막과 해먹을 설치하고 책을 즐기는 행사다. 책 대여는 무료다.
부대 행사로 가죽팔찌 만들기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헌 책을 가져와 나눌 수 있는 나눔책장 코너도 마련된다.
오후 7시~9시까지는 별밤음악회도 열린다.
김성환 연서면장은 “고복자연공원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의 자랑인 고복자연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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