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교육정책 제안 온라인 창구 운영, 내년도 업무계획 반영 방침
청와대에 광화문1번가가 있다면, 세종시에는 '세종교육 1번가'가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세종교육 1번가 홈페이지(http://bit.ly/sejong2018)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책 제안 행사가 일시적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소리를 듣는 상시적인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정책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28일까지 교육청 홈페이지와 SNS, 학교, 유관 기관 등의 안내를 참고해 홈페이지(http://bit.ly/sejong2018)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정책과제는 면밀한 검토 과정를 마치고,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총괄담당 서기관은 “이번 온라인 교육정책 제안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따른 교육공동체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며 "세종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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