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3생활권 수변공원서 진행… 1000여명 참가 큰 호응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세종시민 힐링캠프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낮동안 많은 비가 내린 궃은 날씨 속에도 1000여명의 세종시민들이 참석, 뜨거운 축제 열기를 뿜어냈다.
이번 캠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행복도시 3생활권 수변공원에서 열렸다. 용인대 대덕 태권도장과 세종체육시민연대 및 아레나 음악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우리병원과 NH농협은행 세종국책연구단지지점, 태권도 진흥재단, 리챠드프로헤어, 투어앤투어 여행사, 알프스레포츠, 드림스포츠, 블랙벨트센터, 제일디자인 등이 후원을 맡았다.
윤형권 시의원과 진정호‧박철욱 세종체육시민연대 공동 대표, 이강윤 투어앤투어 여행사 대표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행사로 펼쳐진 워터 슬라이드 및 야외 수영장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때마침 그친 비가 알찬 행사로 이어졌다.
팝페라와 어린이 합창‧율동, 금관5중주, 레크레이션, 댄스공연 등이 진행될 때마다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용인대 대덕 태권도 및 아리랑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산책 나온 시민들의 시선도 사로잡았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모은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지부로 전달된다.
대회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한 행사”라며 “행사 후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아름다운 시민들의 문화도 엿볼 수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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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이들 질서 교육은 시켜야할듯
버블쇼 하는데 아이들 무질서하게 무대 앞으로 몰려들어 다칠까봐 걱정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