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개 주요대학 참가, 일대일 대입상담·자기소개서 특강 ‘인기’
세종시 첫 대입박람회에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총 9000여 명의 학생·학부모·교사가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2018학년도 대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수요자에게 다양한 대입정보와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60개 주요 대학이 참가, 44개 대학이 대입설명회를 진행하고 56개 대학에서 일대일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고려대 안병섭 교수의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특강은 학생, 학부모,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성과를 기록했다는 후문.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4명과 세종시교육청·충남교육청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24명도 진로진학상담을 지원, 조기에 상담예약이 종료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참석자 9000여 명 가운데 타 시·도 학생, 학부모들이 2000명을 차지했을 정도”라며 “이번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세종과 충청권 교육수요자들에게 대입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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