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가 내달 1일 여름방학 문을 활짝 연다. 복잡한 생각들로부터 벗어나 현재에 집중하고, 후회 없는 미래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원 전인교육센터(센터장 이경재)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논산시 상월면 센터 본관에서 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대학생 명상 캠프 주제는 ‘씸플(Simple)'. 생각이 단순해지면, 잘나가고 살맛나며 지혜로워 성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20여 년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 기간 차곡차곡 쌓인 마음들을 버리는 방법으로 가능하다는 것.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키워드 ‘인성’ 역량 강화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설명이다. 

캠프는 ▲오리엔테이션과 새로운 친구들과 만남(1일차) ▲자기 돌아보기와 마음빼기 명상법 배우기(2~3일차) ▲집중 명상 실행(4일차) ▲1대1 마음 멘토링과 내 마음 정확히 알기(5일차) ▲마음빼기 효과와 본성 확인, 마음 나누기(6~7일차)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인교육센터 관계자는 “수많은 고민과 생각에 휩싸여 방황했던 나는 어느 덧 사라지고, 그동안 복잡한 마음속에 감춰진 진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며 “씸플 마인드로 나의 청춘을 완성하는 일주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와 참가신청 : 홈페이지(www.meditationuniv.org) 또는 050-5245-7245.

이희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