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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퀴진, 식문화 ‘쿠킹클래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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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퀴진, 식문화 ‘쿠킹클래스’ 오픈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1.1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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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동남아·스페인 등 각 국 요리문화 수업 진행

새로운 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종시 나성동 ‘아퀴진(Artcuisine)’에서 오는 2월부터 전 세계 식문화를 다루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아퀴진 성숙경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58개국 음식문화를 탐방해온 식공간연출 전문가다. 오랜 시간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으며 현재는 10여 명의 제자를 따로 가르치고 있다. 

수업은 식재료에 대한 지식과 요리법은 물론 해당 요리의 탄생비화나 문화적 배경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진행된다. 메뉴는 매 수업마다 바뀌며 한식과 양식, 일식, 중식, 오리엔탈 요리, 지중해, 멕시칸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주제로 한다.

수업은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정규반의 경우 조리 기초부터 고급까지의 기술과 식문화 강의에 중점을 둘 예정. 

정규 오전반은 화요일반과 수요일반으로 나뉜다. 수업은 매월 첫째, 셋째주 해당 요일에 진행되며 오전 30분에 시작해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저녁반은 화요일반으로 매월 첫째, 셋째 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음식문화를 중점적으로 배우고 싶은 경우 별도로 운영되는 ‘Leave it to teacher’ 반을 선택할 수 있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수업으로 이태리, 프랑스, 한국, 태국, 일본, 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의 요리와 식문화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클래스다. 때에 따라서는 와인과 함께하는 파티가 구성되기도 한며 수업은 매월 1회, 1월과 8월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총 10회 열린다.

모든 수업은 전체, 샐러드, 메인, 후식 등 코스요리로 구성된다. 한 수업에 4~5가지 요리를 진행하며 수강료에는 모든 재료비가 포함돼 있다.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아퀴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artcuisine)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6-4421) 또는 문자(010-5420-4421)로 문의할 수 있다.

성숙경 대표는 “격식과 서열 없이 음식과 문화, 이야기가 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며 “요리과정이 스스로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퀴진은 점심 브런치와 저녁 식사 외에 소규모 가정식 식공간 연출도 겸하고 있다. 행사의 성격과 테마에 따라 품격있는 식사와 알맞은 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성숙경 아퀴진 대표 인터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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