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 총 20개 농가 참여
세종시가 오는 19일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1회 밥 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읍·면에서 추천한 20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참여 농가의 쌀을 대상으로 ▲성분분석 심사 ▲관능심사 ▲로컬푸드 소비자 평가단 식미(食味)평가 등을 거쳐 대상 1곳 등 총 5개 농가의 맛좋은 쌀을 선정·시상할 방침이다.
특히 수상 농가의 쌀은 농협RPC 전량매입, 로컬푸드 매장 입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경진대회에서는 쌀 나눔행사, 흰떡 맛보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선정한 ‘쌀 가공품 TOP 10’ 상품들도 선보인다.
이춘희 시장은 “쌀 공급은 넘치고, 소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밥 맛 좋은 쌀 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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