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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김치(논산)’ 서상술 본부장, 신지식인 60인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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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김치(논산)’ 서상술 본부장, 신지식인 60인 영예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0.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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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신지식인협회 11일 시상식 개최… 김치제조에 '음악요법 적용' 높은 평가
충청권 3명 수상자 배출… 아산 남성초 강우람 교사 등 포함

 


농업회사법인(유) 새동네 소속 ‘새로운김치’(충남 논산)의 서상술(사진) 본부장이 신지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에서는 서 본부장 외 강우람 교사(아산 남성초)와 임상희씨(충북 수상안전체험장)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세계신지식인협회(총회장 박희영)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6 하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각 분야에 걸친 모두 60명의 신지식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 분야 선정자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9명)과 자영업(7명), 경영(6명), 농업과 교육(각 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상술 본부장은 농업 분야 신지식인 대열에 합류한 것. 음악요법을 적용해 ‘살아 숨 쉬는 김치’ 제조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음악요법은 현재 특허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도 ‘음악요법을 이용한 김치발효의 품질특성 평가’ 보고서(KM1504)를 통해 긍정적 효과를 인정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음악요법을 적용하지 않은 김치보다 새로운김치에서 단맛을 내는 만니톨과 과당, 효모를 2배 많이 발견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반 기호도 관능평가도 훨씬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김치(www.saerounkimchi.co.kr)는 음악요법 외에도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한 안심 원재료 ▲7년간 숙성한 액젓베이스 등을 사용해 전통 김치 맛을 충실히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논산시 상월면 소재 본사 및 공장에서 생산되는 새로운김치는 식약처의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인 HACCP 인증도 받았다. 그 결과 12일 현재 사이트 평가도구인 랭키닷컴에서 김치 쇼핑몰 분야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상술 본부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연구하다보니 이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나은 김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세계신지식인협회는 전국적 신지식인연합의 주체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설계와 지역 곳곳에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써 시상식을 매년 2차례 갖고 있다. 학력나이에 상관없이 지식의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한 사람이면 누구나 대상에 오른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故 앙드레 김 등도 명예 신지식인,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도 신지식인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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