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립세종도서관, 세종시 시인·소설가 문학 창작 지도 나서
세종문학회(회장 최광)는 오는 6일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제6회 청소년문학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문학회는 세종 관내 7개 학교 고등학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프를 열고 창작 지도 후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문학회는 이번 캠프에서 임관수 평론가(충청대 교수)의 ‘문학,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성배순 시인의 ‘시 창작 실기이론’ ▲김세인 소설가의 ‘콩트 창작 실기이론’ ▲최광 세종문학회 회장의 ‘문예반 실태조사 및 문예반 만들고 가꾸기’ 강의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안휘, 조민식 소설가를 비롯해 이인옥, 이영, 진영대, 성배순, 민경란 시인 등 총 10명의 문인들이 전문 강사로 특강을 한다.
한편 세종문학회는 창립 22년 역사를 가진 지역문학동인회로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청소년문학캠프를 꾸준히 주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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