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부들의 커뮤니티 카페인 세종맘카페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세종포스트빌딩 5층 아트홀에서 세종맘이 주최하는 '제3회 세종맘산모교실'을 연다.
세종맘카페는 세종시의 평균연령이 30대임을 고려, 앞으로 임신·출산을 겪을 젊은 여성들이 좋은 예비 엄마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임산부 60여 명이 참가할 예정.
세종맘카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강연을 진행하며, 1부에서는 정혜진(현 봄비와 씨앗 아동청소년발달센터 놀이치료사) 강사가 나와 ‘예비엄마를 위한 발달심리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산모들을 위한 브런치 간식을 제공하고, 3부에서는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과 경품추첨 등을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임신 출산 관련 선물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카시트, 유모차 등을 준다.
세종맘카페 관계자는 “카페 내 산모교실에 대한 문의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며 “무거운 몸으로 타 도시로 이동하는 산모들을 고려해 공익적인 취지의 세종맘산모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포스트는 앞으로 본사 신사옥 5층 아트홀과 오픈스튜디오 등에서 세종맘카페와 함께 산모교실 특강을 비롯해 일종의 벼룩시장 같은 프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세종포스트빌딩 5층 아트홀에서 전시, 공연, 특강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열고 싶은 단체나 개인 등은 언제든 본보 편집국(1644-2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보는 지역민들을 위해 신사옥 5층 아트홀을 무료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