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임용표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 한국원예學 차기회장 당선
상태바
임용표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 한국원예學 차기회장 당선
  • 최태영 기자
  • 승인 2016.05.30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용표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원예학회 2016년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원예학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인준했다.


임 교수는 2017년 춘계학술대회 이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이보다 앞서 한국원예학회는 지난달 11~30일 전자투표를 실시했다.


임 교수는 서울대 원예학과와 원예학 석사를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에서 식물분자유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임 차기 회장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쳐왔으며 주로 배추 유전체연구, 유전육종연구, 형질전환연구 등을 포함한 생명공학분야에서 2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채소종자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종자산업을 이끌고 있다.


임용표 차기회장은 “농업에서 급격하게 비중이 높아가고 있는 원예산업이 국민의 먹거리와 건강을 책임지고, 삶의 질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연구기관, 정부,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견이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의 원예학분야 연구의 첨단화 및 확산을 통해 국제경쟁력이 있는 원예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예학회는 원예학에 관한 연구 및 그 지식의 보급을 비롯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원예산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원예의 국제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963년에 창립했다.


학회는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개의 SCIE 저널인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HEB)지와 원예과학기술지를 연 6회씩 발간하고 있는 농업 관련 최대 학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