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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등 신문의 변화와 혁신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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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등 신문의 변화와 혁신은 계속된다
  • 안성원
  • 승인 2016.04.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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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빌딩 신사옥 시대'…온라인·실시간 중심으로 전환
영상미디어팀 신설 주목…'시민 맞춤형' 동영상 서비스 강화
다양한 새 콘텐츠·독자와 양방향 소통 코너 마련…변화 전기




‘세종시 1등 신문’ 세종포스트가 오는 5월 ‘세종포트스 빌딩’ 신사옥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재탄생한다.


본지는 지난 2012년 2월 창간한 이래 시민참여 종합일간지, 고품격 주간신문 등으로 세종시민과 함께 해왔다. 이제 이번 <지령206호>를 끝으로 기존 종이신문 제작을 중단하고, 인터넷·모바일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보다 ‘빠르고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들에게 다가선다.


세종시민 맞춤형 언론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뉴스 소비층 주류가 인터넷 기반의 소통에 익순한 특성을 고려했다. 실제로 신도시만 해도 인구의 70%가 40세 미만 젊은 층으로, 전국서 가장 젊은 역동적 도시다. 본지 홈페이지(www.sjpost.co.kr) 접속률과 모바일 및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 이용률의 급격한 증가추세 등도 세종포스트의 변화를 이끌었다. 앞서 지난달 중순경 홈페이지와 콘텐츠를 전격 개편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독자들의 최근 정보 및 뉴스 소비패턴과 시대적 흐름에 발맞췄다.


영상미디어팀 신설은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다. 인터넷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동영상, 이슈토론 생중계 및 녹화중계 기능을 마련, 공중파와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 공직자와 유명 인사 중심의 방송이 아닌 시민들과 쌍방형 소통 방송을 지향한다. 다음달 16일에는 모바일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각적 요소 강화한 홈페이지 전면 개편…상반기 중 2차 변화 예고


본지는 5월부터 콘텐츠 공급의 메인 플랫폼을 지면에서 온라인으로 옮긴다. 지난달 디자인의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홈페이지 개편이 1차 신호탄이었다. 메인화면의 사진과 동영상 표출 공간을 넓혔고, 다양한 기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섹션별 배너를 골고루 배치했다. 플래시를 활용한 로테이션 기능도 삽입, 기존 홈페이지와 다른 차별성을 부여했다. 한정된 공간에서도 독자들 선택에 따라 다양한 화면을 선택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취지다.


영상미디어팀 신설을 앞두고 동영상 콘텐츠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험이기도 했다. 실제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서 선보인 4인의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 실황중계는 전반적인 진행과 화질구도음향 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선서 세종시 첫 토론회 중계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본지는 연내 2차로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단행, 시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는 언론으로 거듭 난다.


지면 제작 중단 후 온라인신문 전환이 가져 올 우려도 보완한다. 그동안 206호를 발행한 지면의 킬러 콘텐츠로 손꼽힌 ‘심층 주간 이슈면’이 사라질 것에 대한 보완 조치다. 본지도 이 점을 감안, 매주 어젠더 심층 취재를 이어가 온라인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제2수도 ‘세종’의 랜드마크 예고…외벽 대형 미디어보드 설치


특히 본지는 세종포스트 신사옥 시대를 맞아 5월 중 외벽에 대형 ‘미디어보드’를 설치한다. 실시간 뉴스를 기본으로 동영상, 각종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신도시 최대 교통량’을 기록 중인 신사옥 앞 4거리의 랜드마크를 예고하고 있다.


또 신사옥 5층에 오픈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언제든 생중계 및 녹화 등 방송과 영상을 제공한다. 세종포스트판 100분 토론, ‘이슈토론’홈페이지와 사옥 외형의 변화를 뛰어넘는 동영상 콘텐츠도 강화하기로 했다. 새롭고 다
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지속한다.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줄 수 있는 영상 서비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세종포스트판 100분 토론인 ‘수요 이슈토론(가칭)’을 5월 초부터 선보일 예정. 지역의 대표 어젠더나 이슈를 화두로 던진 뒤 이에 대해 심층토론하고 독자들이 분석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5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초청,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 등에 대해 대담을 벌인다. 이 콘텐츠는 본지와 자매 언론사인 디트뉴스 24에도 동시 생중계한다.


그동안 충청권 주요 이슈를 둘러싼 촌철살인의 토론으로 호평 받은 신천식 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신 박사는 행정학도시공학 박사이면서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 연구위원, (사)공공리더십 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 각 분야 인사 400여명과 200회 이상의 토론을 진행했다.


첫 방송은 5월 4일 오전 10시 신사옥 5층에 마련한 ‘세종포스트 오픈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첫 출연자는 ‘행복도시 현안과 비전’을 놓고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초청해 토론을 갖는다.


‘세종맛수다’의 완성판 ‘세·꼭·지’ 출시 세종포스트의 간판 코너 중 하나였던 ‘세종맛수다(총52회)’도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다. 맛수다는 사전 시나리오와 각본 없이 세종시에 사는 5인의 주부들로 구성 된 맛 평가단이 직접 선택한 음식점에 대해 사심 없이 평가하는 콘텐츠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맛수다가 이번 개편작업과 함께 세종시민이 꼭 알아야 할 지식정보, 이른바 ‘세·꼭·지’(가칭)라는 콘텐츠로 진화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대한 나침반 기능을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한다.


세종시 주부 등 일반 시민이 직접 궁금한 사항이나 관심 있는 내용 등에 대해 듣고 싶은 관계자나 전문가를 초청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신사옥 오픈스튜디오에서 상호 대화를 나누며 생방송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육아, 부동산, 학교, 학원, 병원, 시청, 교육청, 행복청 등 주제의 제한이나 격식없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모바일 어플 제작…‘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세종포스트 콘텐츠를 공급받을 수 있는 구조도 다양화한다. 온라인 홈페이지 외에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와 연계한 이벤트도 신사옥 5층 세종포스트 커피숍에서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6월 3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세종포스트 페이지와 친구를 맺는 시민들에게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세종포스트 앱은 5월 16일 공식 오픈할 예정.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두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앱 오픈 후 다운로드 받은 시민에게는 페이스북 친구맺기 이벤트와 동일한 혜택을 부여한다.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독자와 양방향 소통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커피 이벤트 외에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이벤트, 프로그램, 공연, 전시회, 연주회 등 부대행사도 신사옥 5층에서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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