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호 지음 | 추수밭
“나는 다산으로 불리고 싶지 않았다”는 정약용의 고백. 다산 정약용이 스스로의 인생을 정리한 글, ‘자찬묘지명’을 통해 그의 삶에 다가간다.
빼어난 학문적 성취를 거둔 유학자이자 성호 이익에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실학자. 법의학자이자 수사관이었으며, 40대에 이미 정승에까지 오른 관료. 그래서인지 그는 대중문화에서 수없이 변주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에 대한 이야기, 정약용 본인이 직접 들려주는 정약용의 삶을 담았다. 그는 무덤속에 묻었던 글에 무엇을 남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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