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이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맘 커뮤니티의 한 회원이 삼일절을 맞아 티켓 나눔에 나서 화제. 커뮤니티를 통해 내놓은 티켓은 총 10장으로 세종cgv 5관의 2회부터 6회까지 회당 2장씩.
놀랍게도 글이 올라온 지 1분 만에 나눔이 종료됐고, 선착순으로 순식간에 마감됐으나 총 100여 개의 댓글이 달려. 특히 “저도 조금 전 혼자서 보고 왔네요. 드림이 또 드림을 불러 들불처럼 번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전 관람후기만 남겼는데,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 등 응원 댓글이 이어져.
글에 따르면 이 작은 이벤트의 동기는 “어느 국사 선생님이 4개관을 빌려 공동관람 했다는 기사를 보고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티켓으로 영화를 본 회원들은 다시 커뮤니티에 후기글을 올리는 등 영화 <귀향>의 인기가 세종시 커뮤니티에서도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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