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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소, 세종 컨트롤타워 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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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소, 세종 컨트롤타워 시대 선언
  • 이희택
  • 승인 2015.11.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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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경 소장 기자 간담회 개최… 본소 이전 의미 설명

정부청사관리소가 4개 정부청사 및 6개 지방 합동청사 컨트롤 타워로서 세종 시대를 선언했다. 


유승경(57사진) 정부청사관리소장은 18일 오전 11시30분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 45년간 지속된 광화문 본소 행정이 세종 시대로 전환된 점에 대해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사실상 정부부처 주무대가 세종으로 옮겨졌다. 정부세종청사 시대의 개막으로 볼 수있다"며 "국토의 중심부서 전국 10개 청사 관리 등을 보다 신속히 결정, 중앙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옛 세종청사관리소가 본소로 전환됨에 따른 위상 변화 흐름도 소개했다. 


기존 4개과가 1관 6과 1단으로 개편됐고, 정원은 204명에서 248명으로 많아졌다. 관리총괄과와 방호안전과, 청사수급기획과, 시설총괄과, 공사관리과 및 세종2청사관리단 등이 주요 부서다.  


갈수록 확대될 지방 합동청사 건립 계획도 내비쳤다. 현재는 정부청사(세종)를 핵심으로 서울과천대전청사, 춘천과 제주, 광주, 대구, 경남, 고양청사가 운영 중이다.


인천(2018년 완공)과 부산, 충남, 경북(각각 2019년 완료) 청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현재 65% 공정률로 내년 7월 준공을 앞둔 중앙공무원교육원(음성진천), 다음 달 준공 예정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울산 혁신도시 내)과 같은 시기 증축을 완료하는 국가고시센터 현주소도 전달했다.


한편, 유승경 소장은 1959년 경북 영풍 출생으로 대구고와 경북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등을 나와 지난 1988년 행정고시 32회 공직에 입문했다.


대구시 청소년과장과 소방방재청 창의혁신담당관,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과장, 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장,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등의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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