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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우수성 배우는 '세종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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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우수성 배우는 '세종축제' 9일 개막
  • 안성원
  • 승인 2015.10.0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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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수상 퍼포먼스 등 볼거리 풍성

세종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세종축제가 올해 한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개최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3회 세종축제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15 세종대왕 납시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세종호수공원을 활용한 ▲워터프로젝션 ▲워터캐논 ▲레이저 불꽃 쇼 ▲축제개막 주제공연 ▲수상 이퀄라이저 ▲노을음악회 등이 열리며, 세종대왕의 애민사상 민족 고유의 얼을 담은 주제공연 ‘한글 꽃 내리고’, 주민노래자랑인 ‘세종 복면가왕’ 등이 신설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기록관 개막행사를 추진해 관람객들에게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여민락,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세종어린이 백일장 등이 어린이 및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으며, 또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키자니아(어린이 직업체험형 테마파크) in 세종 ▲로봇·드론 체험 ▲집현전 놀이마당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편성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를 두 배로 늘렸고, 호수공원에서는 한국해양청소년단연맹이 주관한 리갓타 대회(배를 타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이기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는 등 어느 해보다 새롭고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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