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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가볼 만한, 세종시 외식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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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가볼 만한, 세종시 외식명소
  • 김재중
  • 승인 2015.08.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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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수다 28회] 종촌동 ‘ㅇ’패밀리레스토랑



세종맛수다 이번엔 방학특집 입니다. 이미 개학시즌인지라 조금 때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나름 의미 있는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왜 ‘방학특집’이냐고요?

 

평가단 주부님들이 자녀들을 대동하고 패밀리레스토랑에 다녀왔거든요. 아이들이 음식에 대해 느낀 점도 평가에 반영됐습니다.

 

방문 맛집은 종촌동에 있는 ‘ㅇ’패밀리레스토랑입니다. 개업 당시 세종시 주부님들에게 입소문을 크게 탔던 곳이라고 하네요. 모던한 인테리어, 시원한 실내, 환한 분위기, 넓은 테이블 등 가족들이 외식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합니다.

 

5명의 평가단에 자녀들까지 합세한 만큼, 많은 음식을 주문했는데 그 양이 조금 아쉬웠다지요? 개업 당시 ‘푸짐한 음식’으로 소문이 났는데, 음식을 남기는 분들이 많아 그 양이 다소 줄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광명댁은 다소 다른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소 한 마리는 못 먹어도, 열 명이서 소 열 마리는 먹는다’는 옛말이 있다고 하네요. 자녀들을 포함해 여럿이 식사를 하다 보니 더 맛있게 먹게 되고, 그러다보니 다소 부족하게 느꼈을 것이란 해석이지요. 일리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자녀들의 날카로운 음식평도 나왔습니다. 대구댁의 자녀는 “목살 스테이크에 탄 부분이 많아서 중간 중간에 다소 쓴 맛이 느껴졌다”고 하네요. 그 부분 빼고는 “괜찮았다”는 평입니다.

 

이 밖에 달콤한 고구마에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떠먹는 피자, 블루베리를 얹은 고르곤졸라 피자, 새우 필라프 등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는 평가입니다. 평균 평점은 3.8점. 준수한 점수입니다.

 

‘세종맛수다’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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