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점 20일 착공, 7월 개장…18억 9000만 원 투입
세종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담동에 생긴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도담동 구청예정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싱싱장터 도담점은 7월 개장을 목표로 18억 9000만 원이 투입,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부지에 연면적 794㎡,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선 농축산물, 가공품 등 판매장과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며, 특히 세종시의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나 기관단체의 이미지나 문화를 간결하게 통합한 것)를 형상화한 지붕형태와 인간(편의시설)-자연(매장)-농산물(생산자구역)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도입된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건립되면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 안심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세종형 로컬푸드의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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